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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들의 전쟁 _박영선, 유호현, 제임스 정

IT/IT 도서리뷰

by mcando 2024. 7. 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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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주식 광풍시절, 미국주식카페에서 엔비디아가 좋다라는 말을 듣고 주식을 샀다. 

그리고 두배정도 되는 이득을 얻고 수익을 냈다며 좋아라 하고 팔았다. 

당시 그 엔비디아를 팔지 않았더라면 아마 15배정도 수익은 거둬 들였을꺼 같다. 

...

파이썬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레 파이썬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 공부도 하고 있는데 

업무 자동화, 웹스크래핑,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등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머신러닝이 곧 AI와 직결된다는것을 알았다. 

꼬리에 꼬리에 물어 여러 자료들과 책을 탐독 하게 되는데.... 

교보문고에서 이책을 발견했다. ' AI, 신들의 전쟁 ' 

AI 신들의 전쟁이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이 아닐수가 없다. 

그리고 몇장을 읽어 내려가는데... 오. 이건 완독을 해야하는 책이다! 

테슬라 일론머스크, 오픈 AI 샘 올트만, 엔비디아 젠슨황 이들의 이야기...

 

During the stock frenzy in the COVID era, I heard in a U.S. stock forum that Nvidia was a good buy. I bought the stock and ended up making about double the profit. I was delighted and sold the stock.

Had I not sold that Nvidia stock back then, I might have made about 15 times the profit.

As I started learning Python, I naturally became interested in various fields where Python is used. These include automation, web scraping, data analysis, and machine learning.

I also learned that machine learning is directly connected to AI.

As I kept delving into various resources and books, I discovered a book at Kyobo Bookstore titled "AI: War of the Gods".

"AI: War of the Gods"—what a curiosity-piquing title!

As I read through a few pages, I realized, wow, this is a must-read book!

The stories of Elon Musk from Tesla, Sam Altman from OpenAI, and Jensen Huang from Nvidia...

 

## 기억하고 싶은 문장 

 

구글 - 강력한 연구개발 역량과 데이터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하지만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규제문제, 구글의 기반이 되는 기업철학 문제에 발목이 잡혀있다. 

아마존 - AWS 클라우드 플랫폼과 알렉사 음성비서, 로봇 자동화 기술등의 강점이 있지만, AI 연구개발 역량과 데이터 자원이 부족

메타 - 방대한 사용자 기반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 등의 강점이 있지만, 아직은 AI기술을 자사의 플랫폼에 어떻게 녹여낼지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라인 야후 문제 

단순히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사이의 단순한 경영권 분쟁으로만 봐서는 안된다. 

한국 정부와 네이버가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당황 하면서 갈팡질팡할때, 그 뒤에는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대를 대비한 일본의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다는것을 간파해야 한다. 

 

손정의 회장은 AGI를 통해 일본 사회를 디지털 전환으로 점프 시키려 하는지도 모른다. 라인야후 경영권을 네이버로 부터 가져오려는 일본 정부의 압박, 손정의 회장의 이자나기 프로젝트, 대만 TSMC의 일본 내 반도체 공장가동등 이모든 일련의 사건들을 하나의 맥락으로 이해해야 한다. 

 

왜 비슷한 시기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거의 동시에 역사적 사건을 만드는 것일까? 과거 르네상스 시대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등 불명의 작곡가들이 동시대에 한 시대를 휘저은 것처럼 인류의 집단지성이 특정한 시기에 폭발적으로 발화 하는 것일까? 

디지털 신들의 등장 : 머스크, 올트먼 그리고 젠슨 황 

 

다양한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쓸모있는 사람이 몇몇 있기 마련이다. 반면 한종류의 사람들만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는 집단 전체가 쓸모 없어져 버린다. 한국 사람이나 인도사람이나 중국 사람이나 다 성실하고 똑똑하고 열정적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다양한 브랜딩을 추구하지 않는다. 대부분 세상에서 일을 제일 중요시 하고, 정말 일을 센스 있게 잘하는 '일잘러'가 되려고 한다. 일잘러가 필요한곳도 많지만, 협상가, 가족을 일보다 중시하는 사람, 여행이 일보다 중요한 사람, 일 못하는 사람을 이해할수 있는 사람등 다른 시각과 재능이 필요한곳도 많다. 

 

AI신들의 전쟁 - 현재 상황이 어떠냐면, 홈페이지가 뭐고, 왜 필요하고 이런얘기를 하는데, 아직은 표준화된 플랫폼이 나오기 전인거죠. 챗GPT한테 이걸 물릴거냐, 클로드에 물릴거냐, 표준화가 안된 상태인거죠, 이게 표준화가 되면서 빅뱅이 왔는데, 그 직전 시기인것 같습니다. 

AI 시대 생존법 : 나는 누구인가?
이제 내가 뭘 원하는 사람이고, 나의 미션은 뭐고, 나의 꿈은 뭐고, 나의 소망은 뭔지를 명확하게 해주는 그런 인문학적 고민이 필요해 보여요. 내가 하고 싶은 방향만 정하면 그 실행을 AI가 도와주게 될테니까요. 한사람, 한사람의 미션, 자아실현이 정말 중요한 시대가 될겁니다. 사람은 자아실현을 해야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는 존재잖아요. 사람의 복이 뭐냐, 어떻게 하면 행복할수 있느냐의 문제로도 연결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내가 사회에서 어떻게 밥벌이를 하고 있느냐로 정의 됐지만, 미래에는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떨때 행복을 느끼는지가 굉장히 중요해요. 생산과는 별개로 내가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한번은 겪을것 같아요. 생산에서 인간이 분리된 그런 세상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들은 다르겠죠. 하지만 저희 세대는 사회에서 한몫을 해야지만 먹고 살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만의 철학적 기반을 다시 디자인 하는게 굉장히 중요할것 같습니다. 

AI 에이전트 시대 
앞으로는 개인 AI 에이전트를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정보격차가 매우 클것이다. 정보는 AI 에이전트 없는 사람을 위해 '퍼블릭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한다. 


신적인 인간은 결국 반도체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준후 신들의 미움을 받아 추방당했던 것처럼 샘올트만 의 축출 작전도 그런것이었을까? 그 축출 작전은 완료형이 아닌 진행형일까? 

인간에게 주어진 불이 농업혁명을 촉발 시켰던 것처럼, 이제 인간이 만든 반도체가 AI 신들의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고 있었다. 

기본소득 
세상이 실제로 변화하는 방식이 지금 우리 모두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빈부 격차가 나타나기 직전에 와있는데 이런 논의를 layman, 즉 평범한 사람들이 따라가기 어렵죠. 저희들중 누구도  LLM을 직접 코딩해 본사람이 없잖아요. 세상에서 많아야한  1,000명 이내 사람들만이 이런 기술을 실제로 구현하는방식을 실제로 알고 있을거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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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 아니 다가올 AGI 시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내 젊은날 내내의 고민이다. 애석하게도 아직도 명확한 답을 찾지 못했다. 

다만, 명확한건 앞으로는 더욱 내자신 자체가 행복한 삶을 살 예정이고 살고 싶다. 

허울좋은 회사지만 진저리나는 반복엑셀업무에 구역질이 난 나였기에,

어쩌면 지금의 선택은 필연이었는지 모른다. 

대변환의 시대에서 난 어떤 인사이트를 가지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것인가. 

읽고 읽고 또 읽어야 겠다. 

앞으로의 나를 위해 

 

그리고 늘 부럽다. 저런 천재들... 

저 속에서 구경이라도 하고 싶다. 

 

 

The AI era... no, the upcoming AGI era.

How should I live in the future? This has been my constant concern throughout my youth. Unfortunately, I have yet to find a clear answer.

However, one thing is clear: I want to live a happier life moving forward.

I was disgusted with the monotonous Excel work at a supposedly prestigious company, so perhaps my current choice was inevitable.

In this era of great transformation, what insights should I have to respond wisely?

I need to read, read, and read some more.

For my future self.

And I always feel envious of those geniuses... I wish I could at least get a glimpse into their world.